빛을 찾아서..2
양귀비
아낌없이주는나무♠
2015. 5. 17. 06:30
아침 6시 35분
너와 나는 기지개를 킨다
그리고
안개속을 홀로 거닐며 너와 마주한다.
안개에 묻힌 꽃길은 희미하지만
너의 유혹적인 자태는
검붉고 화려하다
내게로 부서져 안겨버릴듯한 붉은 정열
뜨거운 가슴과 심장
이런 아침을 또 맞이할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