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찾아서..2
새벽 안개
아낌없이주는나무♠
2016. 4. 22. 06:30
아침 해가 새벽달처럼 떠오른다.
옛 기억이 한꺼번에 떠오르듯이...
안개는 밀물처럼 몰려오고 몰려가는데
추억은 그 안에서 숨바꼭질하기에 바쁘다.
태초에 하늘은 이렇듯 외로이 열리었을까...?
세상에 나만이 남아있는것처럼
홀로서서 하염없이 고독을 노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