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2 Lens
사문진 주막촌의 푸른 밤 II
아낌없이주는나무♠
2016. 4. 30. 07:30

바람이 몹시도 분다
사문진교 가로등이 켜지고
그 빛은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인다

오늘도 왜가리는 같은 자리에 서있다.
여기 터줏대감인듯하다.


그런데 아까부터
계속 두리번 두리번 거리네

이리저리 왔다갔다~
오늘 장노출 촬영에 협조할 생각이
전혀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