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밝히던 가로등 이제 그만 잠이 들어야 할 시간 훤히 동이 뜨자 들려오는 힘찬 생명의 숨소리 분주히 움직이는 발자국소리 자동차의 굉음 삶의 시작을 알리는데 희망의 빛
여명 빛으로 너와 나 오늘을 연다 신선한 영혼으로
여명 / 김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