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한개마을

빛을 찾아서..1 | 2014. 5. 10. 15:00

이광조 - 나들이
 

 

중요민속자료 제255호

 

경북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한개마을은 성산이씨의 집성촌이자,
주산인 영취산과 좌청룡 우백호가 모두 갖추어진 영남 제일의 길지로 알려진 동네다.
마을에는 첨경재(瞻敬齋)를 비롯한 다섯 개의 재실건축물이 남아 있고
한주종택, 북비고택, 교리댁, 하회댁, 월곡댁 등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마을 초입에는 ‘한개’라는 마을 표지석과 함께 커다란 버드나무가 제 무게를 못 이겨
땅에 가지 하나를 기대고 있어 이 마을의 역사를 짐작케 한다.
성주 한개마을에서는 우선 구불구불 이어진 토석담이 인상적인데,
마을을 찾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 골목 저 골목 끝없이 걷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 이상 백과사전 -

 

 

 

 

 

 

 

 

 

 

 

 

 

 

 

 

  

 

주인의 성격을 나타내는듯

들렀던 다른 집보다

깔끔히 정돈된 고택 그늘 밑에서 잠시 숨을 고른다.

 

 

 

모두들
아니 혼자서
지키려는 마을

다시 돌아본다
햇살마을에는
누구를 기다린다

 

 

햇살마을 / 민 경대


트랙백(Trackback) : 댓글(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