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선석사

빛을 찾아서..1 | 2014. 5. 10. 17:30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에 자리한 선석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9 교구 본사 동화사의 말사이며
성주군에서는 가장 큰 사찰이다.
경북 지역의 다른 사찰들과 마찬가지로 임진왜란 때 모두 불타 버려 창건 연대, 창건 인물 등은 정확히 알 길이 없다.

단지 692년(효소왕 1) 의상대사가 신광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고 전하고 있으며,
창건 당시는 지금보다 서쪽이었으나 고려 말 나옹 스님이 지금의 자리로 옮기려 터를 닦다 큰 바위가 나와 선석사라 했다.

이후 1592년(선조 25)임진왜란 때 전소된 뒤 1684년(숙종 10) 혜묵, 나헌 스님 등이 중창하고
1725년(영조 1) 서쪽의 옛터로 옮겼다가 1804년(순조 4) 서윤 스님이 지금의 자리로 옮기고
대웅전, 명부전, 칠성각, 산왕각, 어필각, 정법료를 지었으나 그 뒤 화재로 어필각은 소실되었다.

 

백과사전

 

 

 

 

 

 

 

 의외로 순하게 사람을 잘 따르던 삽살개

 

 

 

 

 

 

 

 선석사에는 두마리의 개가 있는데

그중에 백구 이녀셕은

마치 선석사 지킴이처럼 행세(?)하며 일정한 거리를 두고

내 주위를 슬금슬금 따라다닌다.

 

뒷발 하나가 없는데도 ....

 

 

곁을 주지않는 냉정한 녀석은 

어느새 자리를 옮겨 앉은후

별일 없는것처럼 태연하게 힐끗힐끗 쳐다보고 있다.

 

 

 주련이 없는 대웅전

 

 

 칠성각

 

 

명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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