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근대문화 역사거리

빛을 찾아서..1 | 2014. 4. 27. 12:00

 

 구룡포 근대화 근대문화 역사거리

또는 일본 가옥 거리

 

 

 놈들...

그때는 여기서 영원히 살줄 알았겠지

 

 

 가까운 이웃이면서

같이 할수없는 사이

 

 

한민족의 정신까지 수탈하였던 자들이 살았던곳이

 오늘에는 관광지가되고 또한 보존되고 있으니

역사란 아이러니하지 아니한가..?

 

 

 

 

 

대구 근대화거리와 비교해보면

좀 이질적이고 낯설은 느낌이 든다.

당연한것이겠지만..

 

 

 

길을 걷는다 / 새빛 장성우
 
 
길을 걷는다, 소리도 없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나는 아침이슬, 뜬구름.. 이라 대답하리라

 

합장하고
구름의 바다를 지나
영원한 척, 무한 한 척,
백팔 번뇌(煩惱)로 초대된 길을 걷는다

 

무소유로, 산을 지나
끈끈한 사랑 미련이 나를 붙잡아도
미친듯한 세상의 소음을 피해
영욕(榮辱)이 흐르는 길, 그 길을 걷는다

 

그러나
불꽃 같은 가슴을 태우며
하늘이 준 자유인으로
혼자서 고독한 대도(大道)의 길을 걷는다.

 

 

 

 

 

예전에 공존의 히트를 기록했던

여명의 눈동자 촬영지라 한다.

 

 

구룡포는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조용한 어촌마을이었다고 하며

이조말엽 우리의 주권이 흔들릴 때인 1883년

조일통상조약이 체결되고부터 일본인 어부들이 이주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1920년대부터 일본인의 대량 어획하는 큰 배가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여기 어업은 일본인이 다 장악했다고 하

그 뒤로 한국인은 일본인 밑에서 생선 내장이나 갈라내고

허드레 일을 하는 인부, 통조림공장의 직공으로 전락하였다고 한다.

 


[출처] 네이버 카페 -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대사12기)

 

 

 

참기름집 담에 핀 금낭화는 청초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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