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회연서원

빛을 찾아서..1 | 2013. 7. 14. 19:00

 
장사익 - 귀가

 

성주 회연서원

경북 성주군 수륜면 신정리에 위치한 경북유형문화재 제51호.

조선 선조 때 문신이었던 한강 정구선생께서

1583년에 회연초당을 짓고 후학을 양성하던 곳이라 합니다.




향연사 안에는 들어갈수없어서

까치발을 들고 담장 안을 들여다봅니다.



백일홍





서원입구와 느티나무



회원서원

지붕의 기와의 반은 보수중인것 같습니다.

 

 


회연서원 현판

어떤 곳에서는 인조대왕이 쓴 현판이다 
백과사전에는 한석봉이 쓴 현판이다 말들이 많다는데요.

저도 처음에는 한석봉 선생의 친필로 알고 갔습니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이 현판은 숙종 임금의 친필이라고 하는데요,
한강 정구 선생 13대 손께서

직접 인터뷰에서 밝혔다는 신문기사가 있습니다.

 



서원본당 우측에 자리한 동재

유생들이 기거했던곳이랍니다.

 

 

서원 우측뒷쪽에 자리한  서당

온통 담쟁이덩쿨에 덮힌 모습이 왠지 으시시하네요

 

 

회연서원 안에서 바라본 견도루

회연서원을 들어서는 입구이면서

서원 전체를 조망할수있는 누각입니다.


 


견도루에서 조망한 회원서원

서원 입구에는 거대한 느티나무가 서있는데

보호수로 지정된 수령이 400년이라 합니다.

 

 


대가천과 봉비암 (鳳飛岩)

 

회연서원을 나와 10분 정도를 걸어나오면

서원 뒷쪽을 끼고 흐르는 대가천과 봉비암이 보입니다.

 

봉황이 하늘로 날아가는 형상 같다고 해서 이름을 붙였다는...

또는 당대 최고의 기생이 풍류를 즐기다 발을 헛디뎌 익사하여
암석 이름을 봉비암이라고 했다는 2가지 이야기도 전해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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